진주시,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과 현안사업 논의

2021-11-23     최혜인 기자
23일 오전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들이 지역 현안사업과 혁신도시 활성화,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23

12월 축제 등 지원·협조 당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3일 오전 혁신도시 11명의 공공기관장과 지역 현안사업과 혁신도시 활성화,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혁신도시 거주여건 개선을 위한 추진사업과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 최우수기관상’ 수상 등에 대한 내용을 나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체반대 추진사항, 코로나19로 연기 개최되는 12월 축제, 혁신도시 시즌2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기관장에게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LH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연관기관이 진주시로 이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에는 LH와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11개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