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개막

2021-11-09     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오른쪽)이 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2021년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개막식에 참여해 공예인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9

공예인 작품 전시·판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에서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이 개막했다.

진주시는 9일 오후 3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1년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사는 매년 진주남강유등축제와 동반 개최됐으나 올해는 개최가 연기됨에 따라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와 맞춰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진주공예인협회 작가와 해외작가의 협업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행사 기간 중 진주공예인협회 회원 40명의 목·섬유·금속·한지 공예품 등 작품들이 상시 전시된다.

또 다양한 분야의 공예체험과 판매행사도 열린다. 주말에는 캐릭터 솜인형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12팀의 무료 공예 체험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오랜 전통을 지닌 진주공예인의 힘이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행사가 진주 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일 오후 3시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1년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9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2021년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개막식에 참여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9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상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2021년 진주공예인 축제 한마당’ 개막식에 참여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