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이오] 던킨, 목테일 ‘화이트 뱅쇼’ 출시 外 신세계푸드, 롯데호텔, 티몬

2021-10-31     황해연 기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1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화이트 뱅쇼. (제공: SPC 던킨)

◆던킨, 가을에 어울리는 목테일 ‘화이트 뱅쇼’ 출시

던킨이 찬 바람 부는 날씨에 즐기기 좋은 ‘화이트 뱅쇼’를 선보였다.

화이트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넣어 따뜻하게 끓인 유럽의 겨울철 대표 음료 ‘뱅쇼’ 콘셉트가 적용돼 던킨만의 스타일로 탄생됐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목테일(Mocktail, 무알콜 칵테일) 형태로 출시됐으며 아이스는 물론 따뜻한 음료로도 만나볼 수 있다.

화이트 뱅쇼는 투명한 화이트와인 색상의 베이스에 건조 오렌지와 시나몬 스틱이 들어가 쌉쌀한 와인 맛과 상큼한 과일의 조화가 특징이다. 여기에 은은한 시나몬 향이 어우러지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자아낸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에 어울리는 화이트 뱅쇼를 던킨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던킨만의 차별화된 맛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단하 티룸’에서 조선시대의 별미 간식 카스텔라를 재현한 신세계푸드의 ‘가수저라’를 선보이고 있다. (제공: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조선시대 별미 양과자 카스텔라 재현한 ‘가수저라’ 출시

신세계푸드가 조선시대 처음 들어온 양과자 카스텔라를 전통방식으로 재현한 ‘가수저라’를 출시했다.

가수저라(加須底羅)는 18세기 조선통신사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카스텔라를 한자로 음차(音借)해 부르던 말이다.

신세계푸드는 레트로 열풍을 타고 옛 정취를 담은 콘텐츠들이 현실 세계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을 찾으려는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전통의 의미를 강조하되 현대적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아이템들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대표적 베이커리 디저트로 사랑받는 카스텔라에 담긴 조선시대의 역사 이야기와 전통 레시피를 담아 가수저라를 출시했다.

가수저라는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가 분리돼 반죽 후 오랜 시간 직화로 가열되는 전통가마방식으로 빵이 구워져 진한 빛깔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텔라의 식감을 좌우하는 달걀의 함량이 2배로 늘었으며 전통 레시피 그대로 팽창제, 계량제, 유화제 등 혼합제재가 일절 사용되지 않아 속까지 촘촘하고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다. 특히 설탕 대신 꿀이 들어가 건강하고 은은한 단맛의 카스텔라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의 가수저라는 우유, 커피 등과 함께 디저트로 곁들이거나 식사 대용 또는 어린이 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고급스러운 색깔과 문양의 민화가 그려진 디자인 패키지에 담겨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SSG닷컴과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만 5900원(165g×2입)~1만 8900원(65g×6입)이다.

신세계푸드는 가수저라 출시를 기념해 옛 전통의 감성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패션 한복 브랜드 ‘단하’와 협업을 통해 ‘단하 티룸’이라는 콘셉트 스토어를 내달 1~5일 운영한다.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단하 티룸에서는 가수저라를 전통 잎 차와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단하의 패션 한복도 체험해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카스텔라에 담긴 조선시대 스토리를 바탕으로 가수저라를 기획해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줄 다양한 푸드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서울, 헬로카봇 패키지. (제공: 롯데호텔)

◆롯데호텔 서울 ‘헬로카봇 프렌즈’ 패키지 선봬… 어린이 위한 다양한 특전

롯데호텔 서울이 ‘헬로카봇(Hello Carbot)’과 콜라보레이션해 ‘헬로카봇 프렌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할 수 있는 상기 패키지는 헬로카봇 콘셉트로 꾸며진 메인타워 디럭스 더블 1박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식, 애프터눈티, 칵테일 아워 등이 모두 이용 가능한 클럽 라운지 3인(성인 2+소인 1) 혜택으로 구성됐다.

특히 투숙 기간에 온택트 체험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 5 별똥별을 지켜라!’와 내달 20일 상영 예정인 ‘헬로카봇 시즌 6 흔들흔들 댄스파티 VOD’를 객실에서 여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뮤지컬 헬로카봇은 지난 10월 공연예매 플랫폼에서 키즈 뮤지컬 분야 월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국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공연이다. 객실 TV를 통해 내달에는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 5를 시청 가능하고 12월부터는 뮤지컬 헬로카봇 시즌 5, 6를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호캉스에 특화된 상기 패키지는 기념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헬로카봇의 인기 캐릭터 이미지가 객실 창에 부착돼 포토존 공간이 마련됐다. 객실 내 아늑한 놀이터 키즈 텐트도 제공된다.

또한 롯데호텔 한정판 헬로카봇 호텔 에디션으로 헬로카봇의 시그니처 캐릭터 펜타스톰×가 자수된 배쓰로브와 배쓰 머리띠, 퍼즐 세트 특전이 담겼다.

하루 11실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43만원부터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티몬×바르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마라맛. (제공: 티몬)

◆티몬-바르닭, 고객과 함께 신상품 2종 출시… 티비온서 단독 론칭

티몬이 닭가슴살 전문브랜드 ‘바르닭’과 함께 공동 기획한 신상품을 내달 1일 오후 4시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TVON)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상품은 티몬 고객들이 선택한 맛으로 개발해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출시되는 바르닭의 신상품은 티몬과 바르닭의 첫 NPB(National Private Brand) 상품이다. 티몬과 바르닭은 지난 8월 26일~9월 2일 이벤트를 진행해 신상품의 맛을 고객이 제안할 수 있게 했다. 3500건이 넘는 고객 의견이 응모됐으며 그 중 심사를 통해 최종 두 가지 맛이 선정됐다. 맛 선정 후 상품화되기까지 두 달여 동안 전문 인력이 투입돼 개발 완료하고 내달 1일 티몬 티비온에서 첫선을 보인다.

이번 신상품은 가장 많은 고객이 제안한 ▲소스품은 닭가슴살 매콤로제맛 ▲닭가슴살 스테이크 마라맛 등 2종이다. 균일가 3900원에 1+1+1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인기 상품인 닭가슴살 후랑크꼬치 페퍼 5팩도 균일가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방송 중 추첨된 구매 인증 고객 10명에게는 바르닭 한입닭가슴살 5팩과 신상품 2종이 증정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라이브방송에 재미있는 댓글을 남겨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티몬 캐릭터 상품이 증정된다.

방송을 놓치더라도 티몬에서 바르닭 신상품은 물론 닭가슴살, 볶음밥, 도시락 등 바르닭 인기 상품 113종이 특가에 판매된다. 구매 수량에 따라 닭가슴살 꼬치, 스테이크 등 추가 사은품 혜택이 있다. ▲7개 이상 구매 시 추가 1팩 ▲9개 구매 시 추가 2팩 ▲10개 이상 구매 시 추가 5팩 ▲15개 이상 구매 시 추가 6팩 등 증정된다.

이재훈 티몬 식품리빙실 실장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바르닭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맞춤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여러 신뢰 높은 파트너사와 합심해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