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소식] GS25 ‘카페25 위드 콘서트’ 진행 外 세븐일레븐, CU

2021-10-25     황해연 기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

가수 김예지가 카페25 위드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제공: GS리테일)

◆GS25 ‘카페25 위드 콘서트’ 진행… ‘With 카페25&벅스’ 정기 결제권 선봬

GS25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카페25 위드 콘서트’를 진행하며 벅스와 카페25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한 ‘With 카페25&벅스’ 결합 정기 결제권을 할인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오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카페25 위드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연이 어려워진 가수들에게 랜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을 통해 고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 장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산해진 거리, 빈 공연장, 임대가 되지 않는 건물 등 영향을 받는 장소가 선정됐다.

오는 27일 첫 번째 참여 뮤지션은 보이스코리아와 슈퍼밴드2에서 독보적인 보이스로 주목받은 가수 김예지다.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서는 GS25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에서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벅스 내 전용 테마관에서 위드 콘서트 관련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GS25는 벅스와 제휴를 통해 ‘With 카페25&벅스’ 정기 결제권도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 벅스 모바일 무제한 이용권+더팝플러스 카페25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인 6900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정기 결제권으로 GS25에서는 카페25의 모든 커피가 30일 동안 매일 10잔까지 총 60잔이 25% 할인된다. 벅스에서는 1개월간 무제한 음악 청취가 가능하며 벅스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GS25는 세계 최초 음악저작권 플랫폼 ‘뮤직카우’와 협력을 통해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뮤직카우 캐시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GS25에서 MZ세대 고객 대상으로 기획된 ‘갓생기획’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GS25 전용 앱 ‘더팝’ 앱에 스탬프가 생성된다. 스탬프 5개를 모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뮤직카우 백만캐쉬 등 총 2000만 캐시 및 GS25 모바일 상품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현진 GS리테일 카페25 담당자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수, 고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콘서트와 커피×뮤직 정기 상품권을 기획했다”며 “GS25가 고객에게 위로와 휴식이 되는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해군 순항훈련 장병들이 소양함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2021 해군 순항훈련’에 후원 물품 전달… 누적 지원 규모, 1억원

세븐일레븐이 성공적인 ‘2021 해군 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며 지원 규모는 현재까지 약 1억원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지원하는 후원 물품은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1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오랜 기간 군함에서 생활하는 만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위주로 물품이 구성됐다.

해군 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사관생도들의 실무 적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지난 1954년 처음 시행된 이래 올해로 68회째를 맞았다. 이번 해군 순항훈련은 오는 12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해군 순항훈련은 다양한 군사 외교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해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활동으로 알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생도가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CU가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가 이달 100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제공: BGF리테일)

◆CU ‘아이CU’ 사례자 이달 100명 돌파… 아동·치매 각 65%·24%

#1. 경기도 시흥의 한 점포에 길을 잃은 A군(8세)이 들어왔다. A군은 다리가 아프다고 울먹이며 할머니를 찾았으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이었다. 해당 점포 점주는 당황한 아이를 안심시키면서 결제 단말기(POS) 내 아이CU 시스템에 인상착의 등 아이와 관련된 정보를 입력했다. 5분 뒤 경찰이 점포에 방문했고 아이는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CU가 실종 예방 신고시스템인 ‘아이CU’를 통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자가 이달 1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이CU는 CU가 지난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전국 최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 등을 점포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또는 가족에게 인계하는 민관 협력의 사회적 안전망이다.

지난 5년간 아이CU의 신고 유형별 사례를 살펴보면 부모를 잃은 아동이 6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치매 환자(24%), 지적장애인(10%), 외국인 등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

아이CU가 전국 1만 5000여점의 인프라를 활용해 실종 아동 찾기 골든타임(약 3시간)을 사수하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이처럼 아이CU의 실종 예방 효과가 높아지자 CU는 더욱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 기능도 추가하며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CU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치매(의심) 환자에 대한 보호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치매안심 편의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 외에도 CU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 해 동안 아동 안전 활동에 기여해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찰청과 함께 매년 연말에 아동안전시민상(賞)을 수여하며 범국민적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국 13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1회 아동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해 아이CU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아동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 공모전 수상작 일부는 다음 달 CU에서 출시되는 핫팩 패키지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는 전국 1만 5000여점에서 근무하는 가맹점주 및 스태프와 함께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좋은 친구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안전 플랫폼으로서 공익적 활동을 더욱 성실히 수행해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