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소식] 홈플러스, 고기 마니아 위한 ‘BBQ&스테이크 대전’ 진행 外 롯데마트

2021-10-21     황해연 기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1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모델이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BBQ&스테이크 대전’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 고기 마니아 위한 ‘BBQ&스테이크 대전’ 진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27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구이용 육류를 할인 판매하는 ‘BBQ&스테이크 대전’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육류 수요가 크게 늘어난 시즌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육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양지(100g, 국내산) 전 품목과 브랜드 돈육 앞다리·뒷다리·갈비(100g, 국내산), 미국산 안심스테이크용·부채살·프라임립아이·프라임척아이롤(100g, 미국산 쇠고기)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20% 할인 판매된다. 또한 호주산 소고기도 안창살구이용(400g, 팩, 정상가 1만 6990원), 토시살구이용(400g, 팩, 정상가 1만 6990원), 치마살구이용(400g, 팩, 정상가 1만 8990원)이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 있어 캠핑족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스테이크 밀키트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선보인다. 허브 시즈닝과 아스파라거스가 함께 동봉된 ‘시즈닝 등심스테이크(250g)’와 ‘시즈닝 안심스테이크(200g)’는 2000원 할인된 각 1만 2990원에, 고기와 야채, 소스로 구성된 ‘제주흑돼지 필리폭찹스테이크(890g)’ ‘레드와인 비프찹스테이크(890g)’는 4000원 할인된 각각 1만 1990원, 1만 4990원에 판매된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 아워홈 오리지널바베큐폭립(450g)도 1만 3900원에 1+1으로 판매된다.

이 외에도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완도전복(중·대·특대, 100g)과 고창 민물장어(100g)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20% 할인 판매되며 홈플러스 시그니처 송탄식사골부대찌개(500g)가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고기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가을 캠핑, 나들이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바비큐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홈플러스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대형마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양 트렌치드렉. (제공: 롯데쇼핑)

◆롯데마트, 핵심 카테고리에 ‘양고기’ 선정…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 나서

MZ 세대의 홈파티 이색 메뉴, 캠핑 필수템으로 ‘양고기’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년 차가 되면서 홈술, 홈파티 등 집에서 간편하고 이색적인 음식을 즐기는 문화가 주류 트렌드로 굳게 자리 잡고 여기에 가성비보다 SNS 인증, 자기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MZ 세대 중심으로 이색적인 축산물, 특히 양고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실제 롯데마트의 올해 상반기 양고기 카테고리 매출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367.8%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가 2021년 축산 매장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로 ‘양고기’를 선정하며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MZ세대의 이색 축산물, 이색 스테이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꾸준히 양고기 신상품을 출시하며 홈파티와 캠핑 먹거리로 적합한 냉장 규격화 상품을 운용하는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처음으로 양 프렌치드렉과 티본 스테이크로 구성된 ‘호주 청정 램 스테이크 세트’를 명절 선물세트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양고기는 호주 청정 자연의 목초로 비육해 뛰어난 육질과 풍미를 자랑한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램(Lamb)만을 엄선해 100% 항공 직송으로 공수해 그 신선함이 고객의 식탁까지 바로 전달되도록 힘쓰고 있다.

호주 청정 양고기를 고객들에게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롯데마트는 오는 21~27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양고기 전 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주로 사용되는 프리미엄 부위인 ‘호주산 양 프렌치드렉(100g, 냉장, 호주산)’이 4950원에 판매된다. 프렌치드렉은 뛰어난 맛은 물론 우아한 비쥬얼로 캠핑, 홈파티에 알맞은 이색 스테이크용 부위다. 또한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좋아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인 ‘호주산 양 숄더렉(100g, 냉장, 호주산)’은 3910원에, 지방이 적어 소고기와 유사한 맛이 나 양고기 입문자들이 먹기 좋은 ‘호주산 양 목심(100g, 냉장, 호주산)’은 391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양고기 시장에서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기존 숄더렉, 프렌치드렉 위주의 상품 라인업에 ‘양 삼겹’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DIY 트렌드에 맞춘 대용량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소고기와 돼지고기 외에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축종, 특히 양고기에 대한 고객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며 “이에 차별화된 양고기 상품을 발 빠르게 준비했다. 향후에도 보다 신선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통해 고객 수요보다 한 발자국 앞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