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쌍용차 새주인 찾는 우선협상대상자에 에디슨모터스 선정
2021-10-20 정다준 기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주인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될 전망이다.
법원은 20일 쌍용차의 우선협상대상자 자리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를 두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법원은 이날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에 대해 “자금조달 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회생법원은 관리인 보고 결과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에 관리인 측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