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활화산 아소산 분화… 화산재 3500m 날려
2021-10-20 이솜 기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본 기상청은 구마모토현의 활화산인 아소산이 20일 오전 11시 43분께 분화했다고 발표했다.
분화는 나카다케 제1화구에서 발생했으며 당국은 이 산에 접근하지 말 것을 요청하면서 아소산의 화산 경보 단계를 3으로 상향했다.
기상청은 또한 이번 분화로 화산재가 3500m 상공으로 분출됐다고 전했다.
인명피해 등 피해에 대한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2019년에도 아소산에서 작은 분화가 있었다. 2014년 9월 온타케산에서는 90년 만에 최악의 화산 폭발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