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증권사 직원, 주식투자 손실 비관 자살

2011-08-10     장윤정 기자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최근 폭락장에서 주식투자로 손실을 본 증권사 직원 서모(49) 씨가 10일 오전 7시 35분쯤 수성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 씨는 자신의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서 씨가 최근 주가 폭락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