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완료 45만 2660명↑ 누적 3208만 3888명… 접종완료률 62.5%

2021-10-15     홍보영 기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관찰실에서 이상 반응을 확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

1차접종 5만 3758명

1차 접종률 78.4%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의 비율이 60%를 넘어선 가운데 14일 하루 40여만명이 접종 완료했고, 5만여명이 1차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접종 완료자는 45만 2660명이다.

백신별로는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화이자 백신이 34만 5123명, 모더나 백신은 8만 6219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만 9901명이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로 집계된 2만 6933명 중 7032명은 1차 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2차 접종을 화이자로 교차 접종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이날 0시 기준 3208만 3888명이다. 전 국민 대비 접종 완료률은 62.5%다. 18세 이상 성인 인구를 기준으로 한 접종 완료율은 72.7%다.

백신별 접종 현황. (제공: 질병관리청). ⓒ천지일보 2021.10.15

누적 접종 완료자를 백신별로 살펴보면 1702만 8088명이 화이자 백신, 1076만 5762명(교차접종 168만 7879명 포함)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82만 4330명이 모더나 백신이다. 나머지는 얀센 백신 접종자이다.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 3758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모더나 백신이 3만 4176명, 화이자 백신 1만 7748명, 얀센 백신 1417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17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전날까지 총 4024만 2429명(얀센백신은 1·2차 누적 접종 모두 반영)이다. 이 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2132만 9378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109만 9183명, 모더나 백신 접종자가 634만 8160명, 얀센 백신 접종자가 146만 5708명이다. 전 국민(5134만 9116명) 대비 1차 접종률은 약 78.4%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살펴보면 2132만 9378명이 화이자 백신, 1109만 9183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34만 8160명이 모더나 백신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6만 5708명이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례 접종으로 마치는 얀센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백신 모두 2차례 접종까지 마쳐야 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기본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시작된 1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치료병원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