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은행계좌·체크카드 발급하세요”… 하나은행-CU 첫 점포 열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CU편의점에서 하나은행 계좌 발급과 체크카드 발급이 가능해진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BGF리테일과 입출금부터 체크카드 발급까지 약 50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서울 송파구 소재 CU마천파크점을 1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CU마천파크점을 재단장(리모델링)해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인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이 별도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입출금, 통장정리, 바이오 인증을 통한 계좌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나 보안카드 발급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종합금융기기인 STM(스마트 텔러 머신)과 CD기가 설치됐다. 화상 상담 연결이 필요한 일부 업무를 제외하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 업무 수수료도 일반 은행 365코너 또는 영업점에서 수취하는 것과 동일하다.

해당 점포에서 하나카드로 상품을 구입할 시 추가 가격 할인 및 CU멤버십 포인트 적립 혜택 제공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