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충남도, 김장철 김치류 제조·가공업체 합동단속

2021-10-06     박주환 기자
2020년도 김장철 고춧가루, 젓갈류 합동단속 모습.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1.10.6

“시민들에게 안전 먹거리 제공”

'부정 제조·가공업체 신고 당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충남도와 6일~22일 17일간 일제 합동단속에 나섰다. 

이번 합동단속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불량원료 사용여부, 표시기준 등 준수 여부, 식품제조·가공업체 사업장의 감염병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고춧가루, 젓갈류에 대해서는 시료수거를 해 검사기관에 식품기준 검사를 의뢰하는 등 면밀하게 점검을 할 방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김장철 먹거리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업체는 엄정하게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라면서 “부정 제조·가공업체를 발견할 경우 천안시 SNS나 콜센터, 시도 담당부서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