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상황] 추석 전날, 서울→부산 5시간 30분… 정오 무렵 최대 ‘혼잡’
2021-09-20 김빛이나 기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추석 전날인 20일은 전국적으로 405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고속도로 상황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1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추석 전날로 귀성 방향 정체가 집중돼 평소 토요일(주말) 수준보다 더 혼잡하겠다.
교통 정체 현상은 아침부터 시작해 정오 무렵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녁에는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오전 6~7시에 시작해 오전 11~12시 최대를 기록하고 오후 7~8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요금소부터 각 지역까지 오전 9시 기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이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10분, 대구 4시간 30분, 대전 2시간 2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4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남양주→양양) 2시간 등이다.
각 지역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예상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양양→남양주) 1시간 5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