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5주째 ‘소폭’ 하락… 전주보다 0.4원↓
2021-09-18 이우혁 기자
한국석유공사 통계… ℓ당 1641.81원 기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9월 3주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41.81원으로 지난주 1642.26원보다 0.45원 낮아졌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번주(9월 13~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0.45원 내린 ℓ당 1641.81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 8월 3주 ℓ당 1647.29원→1647.05원으로 소폭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또 고급휘발유도 지난 8월 3주 ℓ당 1881.33원에서 이번주 1876.46원으로, 자동차용 경유도 1441.68원에서 1436.20원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전주보다 ℓ당 1.7원 하락해 1723.9원이고, 다른 지역은 1600원대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