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한국예탁결제원과 밴처펀드 백오피스 혁신 업무협약
2021-09-07 김누리 기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지난 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벤처펀드 백오피스 디지털금융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벤처펀드 시장은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육성 시책으로 지난해 말 기준 45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러나 시장을 지원하는 백오피스 업무는 아직 수작업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권준학 은행장은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 노력에 힘입어 벤처펀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벤처펀드 수탁 1위 경험과 한국예탁결제원의 펀드넷 관리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해 벤처펀드 시장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함께 지속 발전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