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 기아 ‘신형 카니발’… 내수서 10만대 돌파
2021-09-06 정다준 기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아의 신형 카니발이 출시 1년 만에 국내에서 10만대가 팔렸다.
6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4일 출시된 4세대 카니발은 올해 8월까지 10만 1060대가 판매됐다. 신형 카니발은 작년에만 4만 3523개 판매됐고,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5만 7537대가 팔려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출시 전 진행했던 사전계약에서 첫날에만 2만 3000여대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형 카니발은 가성비와 공간 활용과 함께 기존 모델보다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첨단 기능들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4인승부터 7인승까지 시트 구성을 다양화해 패밀리카부터 업무용 차량까지 활용 범위도 넓혔다.
올해는 국내 미니밴 시장에 현대차 스타리아, 혼타 뉴 오딧세이, 도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등이 새로 출시해 미니밴 시장이 더욱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