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상은 실패했지만, KB금융 넘었다… 카카오뱅크 금융 대장주 등극

2021-08-06     김누리 기자
(제공: 카카오뱅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상장 첫날 ‘따상’에 실패했다. 따상은 공모가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해 이후 상한가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는 6일 오전 9시 16분 현재 6만 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3만 9000원)보다 137.7% 높은 5만 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상장 첫날 공모주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

현재 카카오뱅크의 시총은 30조 5965원으로 KB금융(22조 378억원)을 제치며 금융 대장주에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현재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우선주 제외) 12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