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 무직타이거 신용·체크카드’ 출시

2021-07-19     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 무직타이거, BC와 제휴해 ‘무직타이거’를 카드 디자인에 접목한 ‘IBK 무직타이거 카드’를 출시한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7.1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무직타이거, BC와 제휴해 ‘무직타이거(MUZIKTIGER)’를 카드 디자인에 접목한 ‘IBK 무직타이거 카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캐릭터 카드로 선정된 무직타이거의 ‘뚱랑이’는 벽화, 설화, 전래동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를 전통적이면서도 위트있는 모습으로 디자인한 캐릭터다.

이번 새 캐릭터 카드 디자인은 기업은행 전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다. 무직타이거의 대표 캐릭터인 뚱랑이의 자유롭고 흥겨운 이미지를 담았다.

IBK 무직타이거 신용카드은 비대면 시대에 고객 선호가 높은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20% 할인 ▲커피전문점 2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만원 할인 ▲편의점 및 올리브영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IBK 무직타이거 신용카드의 연회비는 BC 1만원, 마스터 1만 2000원이다.

IBK 무직타이거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 10% 할인 ▲소셜커머스(쿠팡, 티몬, 위메프) 10% 할인 ▲영화관(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4000원 할인 ▲편의점 5%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대상은 개인 회원으로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신청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캐릭터 카드 대한 고객 선호도가 높아 새로운 캐릭터로 디자인한 카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과 양질의 혜택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