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실명계좌 발급 개선 방안 정책포럼’ 개최
2021-07-02 김누리 기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회장 이한영)가 오는 7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및 실명계좌 발급 개선 방안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과 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김형중 고려대학교 특임교수의 ‘가상자산 사업자 실명계좌 발급 현황 및 개선방안’과 김태림 변호사의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개선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요섭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 박창옥 은행연합회 법률·전략·홍보본부장, 임요송 한국가상자산사업자연합회장, 도현수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가상자산사업자위원장, 강성후 협회 사무총장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이한영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장은 “오는 9월 24일까지 가상자산사업자들이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하지만 아직도 깜깜이 상태”라며 “실명계좌 발급방안에 대해 국회, 금융당국, 전문가, 사업자들이 참여해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