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 현황] 이틀새 13명 확진, n차 감염 우려… 누적 총 2910명

2021-06-26     이미애 기자
26일 오전 8시 기준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출처: 광주시청 홈페이지) ⓒ천지일보 2021.6.26

북구 게임방(동전노래방)서 10명 확진
전날 지역감염 7명 해외유입 1명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북구 소재 게임방(동전노래방)을 중심으로 지난 24~25일 이틀새 13명이 발생, n차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지역감염 7명, 해외유입 1명 포함 총 8명이 발생했다.

확진자 현황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1명(광주 2903번), 북구 소재 게임방(동전노래방) 관련 4명(#2904~2907), 고양시 3502번 접촉 1명(광주 2908번), 의정부 1541 접촉 1명(광주 2909번), 카자흐스탄 해외입국자 1명(광주 2910번)이다.

지난 24일에는 북구 소재 게임방(동전노래방) 관련 3명, 고양시 #3502 관련 1명(#2901), 조사 중(유증상 검사) 1명(#2899) 포함 총 5명이 확진됐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총 2910명이 등록됐다.

한편 북구 소재 게임방(동전노래방) 첫 확진자인 #2893번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후 확진, 동선 조사 결과 관련 확진자가 총 10명이 발생했다. 따라서 시 방역 당국은 지난 24일 즉시 방역소독 및 현장평가를 시행하고, 환경검체 35건을 검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