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손정민 친구 A씨 휴대폰 발견… 환경미화원이 습득”

2021-05-30     김빛이나 기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민간 잠수부들이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폰 수색 작업 중 휴대폰 한 대를 발견하고 있다. 실종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친구 A씨의 휴대전화는 ‘아이폰8 스페이스그레이’ 기종인 것으로 전해진다.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22)씨 친구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30일 “오늘 오전 11시 29분께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것’이라며 서초경찰서에 신고했고, 확인 결과 손씨 친구 A씨의 휴대전화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 습득 일시와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