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착한가격업소 모집
2021-05-11 이현복 기자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5월 14일까지 ‘2021년 착한가격업소' 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등이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와 평가에서 적격 여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증·표찰 지원을 비롯해 시설개선, 시 홈페이지·소식지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하지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과 5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등은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5월 14일까지 동해시청 경제과로 직접 방문, E-mail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현지 실사와 평가, 적격 여부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통보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업소의 품질, 위생, 친절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자율적인 물가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사업주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동해시에는 총 34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