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4(four)메카·4(four)시티 준비 ‘착착’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4일 군청 상황실에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직자를 격려했다.

정종순 군수는 “4월 말 기준 29건의 사업과 40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4(four)메카·4(four)시티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정 군수는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 및 열약한 재정 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장흥군은 연초부터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전략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1년 공모 선정 목표를 1000억원으로 정하고,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4월 말 기준 40% 달성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결과는 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정 군수의 적극적인 의지와 직원들의 발로 뛰는 행정, 부서별로 협업하고 공유해 이뤄낸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장흥군이 민선 7기 동안 이뤄 낸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유치, 역사 향기숲 공원 조성사업, 어촌뉴딜300사업,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 장흥형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등 굵직한 공모사업들이 행복장흥의 밑그림이 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선정된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 지원 사업(200억원) ▲바이오메디컬 R&D 스마트 고도화사업(90억원) ▲인구 새로운 희망 찾기 프로젝트 등 교육 활성화사업(8800만원) ▲문화산업 육성 콘텐츠 개발사업 등 문화사업(7억 4300만원) ▲청소년 자유공간 꿈꾸는 마루 조성사업(2억원) ▲동행일자리 사업 ▲한우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등은 건강한 삶과 정주 여건 개선,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소득 증대 등 군민들의 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에게 힘을 주고, 장흥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드는데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직자의 적극적인 행동이 지역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정부 공모사업은 물론, 기획공모 중심의 사업 발굴에도 주력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