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봉평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자 적극 발굴

2021-03-25     이현복 기자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 평창군 봉평면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 신규 발급율 23%를 달성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도서・문화상품 구입, 국내여행과 영화・공연 관람 등 문화생활을 위해 1인당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수혜 자격에는 해당하지만 정보가 없어 신청하지 못했거나 새로 자격을 취득해 사업내용을 모르는 대상자들에게 수차례 유선전화를 통해 카드발급 신청을 안내한 결과 작년 대비 올해 발급율 140%를 달성했으며 그중 신규 발급이 23%를 차지했다.

정유진 봉평면장은 “대부분의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대상자가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하고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