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셜미디어 사진공모展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6월 30일까지 ‘제5회 곡성군 소셜미디어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랜선곡성여행’으로 진행하며 이번 공모전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촬영장소는 침실습지, 섬진강기차마을과 장미공원, 지역 내 사찰, 제월섬 중 선택해야 한다. 다만 별도의 콘셉트나 정해진 주제가 없어 자유롭게 촬영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총 3점까지 가능하며 작품당 3MB 이상의 원본 파일을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시상규모는 총 400만원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백만원이 지급된다. 우수상은 2명 각 50만원, 장려상은 5명 각 30만원, 아차상은 10명 각 5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1명이 제출한 사진이 수상 예정작품으로 경합할 경우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작품만 시상한다. 단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타인의 작품을 도용한 작품은 제외된다.

6월 30일 접수가 마감되면 7월 중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과 부상은 7월 말 전달받을 수 있다.

곡성군 담당자는 “우리 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도록 공모기간을 넉넉하게 잡았다. 선정된 작품은 비대면 시대 랜선여행을 위한 자료 또는 군이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과 SNS 등에도 사용될 것”이라며 “타 도시보다 수상확률이 높아 많이 응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