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설’ 전 매화를 만나다

2021-02-11     이선미 기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입춘이 지난 11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인근에 매화꽃이 수줍게 피었다. 나무 한 개에 매화 꽃망울이 많이도 매달렸다. 오늘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설날 하루 전인 창원 거리는 한산해 보인다. 마산에 있는 귀산동 앞바다에는 마스크를 쓴 연인들이 두손을 꼭잡고 산책을 하고 있다. 날씨는 부드러운 봄바람에 귀밑머리가 약간 날릴 정도로 포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