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황하나 또 구속

2021-01-07     박혜옥 기자
마약 투약 등의 혐의로 구속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가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지난해 7월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에 손을 댄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또 구속됐다.

권경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7일 오후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황하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황하나는 ‘남자친구 등 주변 사람의 극단적 선택에 책임감을 느끼느냐’ ‘주변인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실시간 검색어에는 ‘황하나 남편’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