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스님의 종교산책’ 12일 스님 옷은 왜 회색?… ‘의상대사’ 조명

2020-10-12     이지솔 기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우리 역사와 삶 속 깊숙이 자리한 종교의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해보고자 시작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23회가 12일 오후 3시 시청자들을 만난다.

‘혜원스님의 종교산책’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종교 돋보기 등 알찬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알쓸종상’ 코너에서는 스님들의 옷(승복)이 왜 회색인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종교 돋보기 코너는 시대를 빛낸 종교인물들을 찾아 재조명하는 ‘시대를 빛낸 종교인물 50인(시종인)’으로 진행된다. 이번에는 10월 16일 합천 해인사가 만들어진 지 1218년을 맞아 해인사 창건자의 스승인 의상대사에 대해 조명한다.

한 주간 이슈를 아우르는 종교이슈3 코너도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옥중서신에서 ‘나훈아’를 끌어들인 이유 ▲수렁 속 한기총, 대표회장 선출 놓고 알력다툼하다 '백지화' ▲英성공회 성직자 390명 ‘아동성착취’ 유죄 선고 등의 이슈를 다룬다.

진행은 대한불교임제종평인사 주지 혜원스님이 맡았으며, 고정 패널로는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과 천지일보 이지예 기자가 나선다. 방송은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천지TV가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