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가호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현장점검

2020-09-14     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4일 오후 제22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의회) ⓒ천지일보 2020.9.14

불법 주정차 해소 기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14일 오후 제22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공사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가호동 일대에 조성 중인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과 향후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2단계)은 내달 말 준공될 예정으로 총사업비 340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449면(대형 333면)과 관리동·정비고·세차장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지난 2015년 준공해 주차장 총 145면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환경위원장은 이날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도심지 화물차 불법 주정차와 환경오염 관련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의 관문인 진주IC에 있는 만큼 경관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 균형개발과장은 “사업 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