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56명… 1주일째 100명대 유지

2020-09-09     이수정 기자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 2020.9.3

국내 확진 2만 1588명

지역사회 감염 144명

해외유입 사례 12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1588명으로 집계됐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6명으로 1주일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해 총 누적 344명(치명률 1.59%)이다.

신규 확진자 156명 중 144명은 지역사회에서, 12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8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1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울산 4명, 세종 2명, 경기 51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1명, 경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 7명, 유럽 1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1명이다.

격리해제자는 387명 늘어 누적 총 1만 7023명이며 완치율은 78.86%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422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