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스터 흑인 남성 숨진 자리에 누운 시위대

2020-09-04     뉴시스

[로체스터=AP/뉴시스] 3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로체스터 거리에서 시위대가 지난 3월 경찰에 체포된 흑인 남성 대니얼 프루드가 경찰에 의해 '질식사'한 자리에 누워 시위하고 있다. 대니얼 프루드는 당시 벌거벗은 채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얼굴에 복면이 씌워졌다가 질식사했는데 이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또다시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그의 질식사에 연루된 7명의 경관은 이날 정직 처분을 받았다. 202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