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포토] ‘폭우’에 뽑힌 전봇대 달랑달랑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10일 오후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농공단지 앞 하천 제방이 유실돼 전봇대가 위태롭게 달려있다.

중대본은 오늘 태풍 5호 ‘장미’의 영향으로 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금지 및 논밭 관리행위 자제 등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호남지방은 이번에 내린 물 폭탄에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돼 농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이날 담양 날씨는 천둥과 번개·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린 가운데 어제보다 6˚ 낮은 2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