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아프리카 3번째
2020-02-29 김현진 기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나이지리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아프리카 국가로는 이집트, 알제리에 이어 3번째다.
2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보건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나이지리아 라고스 주에서 코로나19 사례를 발견했다”며 “이날 보고된 사례는 나이지리아에서 보고된 첫 사례”라고 밝혔다.
코로나19는 현재 6대주 전역으로 퍼져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지난 14일 이집트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26일 알제리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알제리 확진자는 지난 17일 입국한 이탈리아 남성으로 현재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