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아파트서 가스폭발해 5명 숨져… 40여명 부상
2019-12-07 이솜 기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슬로바키아 동부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6일(현지시간) 가스 폭발이 일어나 최소 5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정오께 프레쇼우시의 12층짜리 아파트에서 발생해 건물 절반가량이 불에 탔고 10∼12층이 파괴됐다.
소방대는 건물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조했으며 구조 작업을 위해 군용 헬기 7대가 출동했다.
폭발에 따른 여파로 건물 붕괴 위험이 있어 주민들은 인근 학교로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