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치로 신호등 부수는 시위대 여학생

2019-11-15     뉴시스

【홍콩=AP/뉴시스】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한 시위대 여학생이 14일(현지시간) 홍콩 폴리텍대학교 인근 신호등을 망치로 부수고 있다. 홍콩 내 대학들은 학교가 시위대의 기지로 이용되고 경찰과의 충돌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자 휴교에 들어가 한국을 비롯한 중국, 대만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이 홍콩 '탈출'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