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기획행정·문화복지委, 제25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 실시

2019-06-18     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17일 제255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위-기획행정위원회의 모습, 사진 아래-문화복지위원회의 모습).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19.6.18

기행위-도시정보센터·안산팜, 문복위-별망어촌문화관 공사현장 방문...
행정사무감사 강평 앞두고 현장활동 통해 내실 기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주미희)와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정종길)가 17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두 상임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안산도시정보센터와 안산팜 영농조합법인을 잇달아 찾아 현황 파악에 나섰다.

안산도시정보센터에서는 이 센터가 기행위원회의 감사 대상 기관으로 편입됨에 따라 기본 현황과 운영 체계 등을 파악하고, 지난 4월 해안로에 구축 완료된 안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기능과 이로 인해 개선된 교통 흐름 등을 직접 확인한 뒤 향후 추진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해 보고와 센터 시설을 라운딩하면서 교대 방식 등 근무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팔곡이동에 소재한 안산팜 영농조합법인으로 이동한 위원들은 현장에서 농산물의 재배 및 출하 과정을 살펴보고,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 및 농민들과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지역 농산물의 품질이 우수한데도 판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회도 시화MTV 제49호 수변공원 내 조성 중인 ‘안산별망어촌문화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위원 간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 해양수산과, 수자원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면밀히 둘러보며 책임 있는 시공을 담보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놨다.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와 같은 교통약자가 방문함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할 것과 ▲방문자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보완하고 ▲마당부터 건물 층층이 포설된 잡석 정리 ▲옥상공원 같은 옥외 휴게 공간 조성 등을 보완 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와 시공사측이 준공 전까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노력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간 배치를 통해 이 시설의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 관련 현장활동을 마친 의회는 18일 그 동안의 감사 내용을 갈무리하는 강평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