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라면 경비행기 추락… 조종사, 낙하산 타고 탈출

2019-06-13     김빛이나 기자
추락한 경비행기에서 탈출한 조종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 여수시 소라면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 소형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59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 소형 경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접수됐다. 사고가 난 경비행기는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4인승 훈련기로 알려졌다.

추락 당시 조종사는 낙하산을 펴고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경비행기가 사람이나 건물이 없는 야산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구조 인력과 장비를 현장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