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에 묻힌 아들 애타게 찾는 가족

2019-03-20     뉴시스

【치마니마니(짐바브웨)=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남동부 약 600km 떨어진 치마니마니에서 한 가족이 진흙에 파묻힌 아들을 찾아 땅을 파고 있다. 정부는 '이다이'로 치팡가와 치마니니에서 100명 이상이 숨졌으며 현지 주민들은 가장 심한 피해 지역은 여전히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엔은 아프리카 동남부 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이다이'로 공식 확인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