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사랑’ 윤두준, 첫 등장부터 변태군인 ‘굴욕’

2010-11-13     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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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두준이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열연을 펼치며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시트콤 <몽땅 내사랑>을 통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MBC 일일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한 윤두준은 갓 제대한 군인 역인 두준(윤두준 분)으로 등장했다.

가족의 무관심 속에서도 씩씩하게 전역 신고를 하며 제대한 윤두준은 집으로 가는 도중 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줍다가 변태로 오인 받아 사람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이 광경을 하필이면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사는 승아(윤승아 분)가 목격하고 말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준은 자신의 방에 세를 놓은 줄 모르고 속옷 바람으로 잠을 자다 세입자 승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윤두준은 승아의 신고로 경찰에 속옷 바람으로 경찰에 연행당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처음부터 변태 굴욕이라니ㅠㅠ” “윤두준의 연기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