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5t 트레일러, 고장으로 갓길 정차중인 승용차 충돌
2018-12-08 김태현 기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8일 오전 2시 36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문수터널 내에서 부산 방향 3차로를 달리던 25t 트레일러가 고장으로 정차중인 승용차 왼쪽 옆 부분을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넘어지면서 운전자는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승용차는 고장으로 정차해 있던 것으로 파악됐고 다행히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인해 2시간여 동안 문수터널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트레일러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