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임대 공급

2018-11-20     이성애 기자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8.11.20

판교 제2테크노밸리 F1블럭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임대모집

총 40개 점포,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임대, 내년 2월 입점예정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F1블럭에 건립중인 공공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상가)에 입점할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회 공급되는 임대 상가는 지하1층 및 지상1층 총 40개 점포 규모로 내년 2월 입점 예정이며,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계약을 갱신할 수 있어 임차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이 가능하다.

상가의 평균 월임대료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지하1층은 5만 4100원, 지상1층은 3만 7400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월임대료의 12개월분이다. 본 상가 지하1층은 20m 도로에 접하고 있으며, 상가의 전용률이 61%로 인근 상가에 비해 공간 효율성이 우수하다.

경기도시공사는 입주기업의 생활편의 및 상가 활성화를 위해 F&B, 편의점, 은행 등의 사업을 운영할 임차인을 모집하며, 일부 상가에 대해서는 책임임차 운영사업자 공모를 통해 전문기업의 위탁운영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판교 공공지식산업센터에는 이미 총 66개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바이오·헬스, IoT, 로봇 등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기업들이 내년 2월 입주를 확정한 상태이며, 특히 공공지식산업센터 내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자율주행기술 보유기업이 입주하여 국내 최대의 자율주행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오는 12월 20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홍보관에서 임대신청서를 접수받아 추첨방식으로 입점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공공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