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18주 연속 상승, 상승폭 둔화

2018-11-03     남승우 기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오는 6일 유류세 인하 조치를 앞두고 국내 휘발유값이 18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3일 한국석유공하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다섯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리터당 1690원으로 나타났다. 10월 첫 주부터 상승폭이 9.4원→15.4원→11.3원→3.5원으로 변해온 점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줄어든 모습이다. 사진은 수원시 장안구의 한 주유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