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손해보험, 취약계층 위해 소방물품 구입비 1천만원 기탁

2018-09-14     김현진 기자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이 추석을 맞이해 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소방안전 물품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 ⓒ천지일보 2018.9.1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이 추석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소방안전 물품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최근 서울 송파 소방서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영규 에이스손해보험 개인보험 운영 담당 상무·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세도 이사장·솔빛 지역아동센터 및 송파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어 열린 소방안전 교육은 솔빛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약 30명이 참석해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화재안전체험교육 및 재난 시 신변안전을 위한 대피 체험을 진행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대상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미니 소화기와 응급처치에 필요한 구급상자 등 소방안전키트로 구성된 물품 120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활동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소방안전 물품 지원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 안전과 생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해 사회의 안전한 보호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에이스손해보험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안전’을 주제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평상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에서 공개한 지난해 ‘주택화재통계’에 따르면 주택화재는 지난해 기준 8178건으로 54.6%가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했다.

에드워드 러(Edward Ler) 에이스손해보험 대표는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가장 먼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인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험이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존재하는 것처럼 당사도 재난 및 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손해보험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폭넓게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