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주거환경 개선 ‘희망둥지 Love하우스’
2018-09-10 김태현 기자
금정구, 서·금사지역 재난위기가정 9가구 실시
민·관 협력 취약계층 주거복지 증진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지난 8일 ‘희망둥지 Love하우스’를 개최해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및 재난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 봉사단과 한화손해보험 임직원이 함께한 ‘희망둥지 Love하우스’는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장애인 가족, 조손 가족, 독거노인 등 재난위기가정 9세대를 대상으로 도배, 방충망, 형광등 교체 등 집수리 활동과 열 감지 화재경보기 설치, 재난대비 교육을 펼쳤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위기가정 ‘희망둥지 LOVE하우스’ 사업이 재난위험에 노출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민관협력 자원봉사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