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 폭주하는 그윈플렌

2018-09-07     박선아 기자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이태원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린 가운데 그윈플렌 역의 박강현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을 펼치고 있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5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로 무대를 옮겨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웃는 남자’는 앞서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됐다. 이 공연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기형적인 외모와 달리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가며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묻는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