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근절하라”

2018-08-10     이예진 기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30여개 여성단체가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십수년의 불법촬영 유포·방조, 웹하드는 왜 처벌하지 않는가? 진짜 방조자는 경찰이다 경찰 편파수사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최근 경찰이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운영자에게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를 적용,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경찰이 편파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