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 출시

2018-08-10     김현진 기자
신한은행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 (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 2018.8.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신한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를 시행한다.

‘ATM 간편 카드신청 서비스’는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운영되는 ATM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 없이도 신속한 신청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은 ATM 화면상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신청되며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은 휴대폰 번호 입력 후 모바일 웹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이 완료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ATM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회비 전액(최대 3만원)을 마이 신한 포인트로 적립해 드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신한카드 최초 신규 ▲유효기간 만료 후 신규 ▲탈회 후 3개월 경과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ATM 장애 톡 상담 서비스’를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기기 장애시 ATM 화면의 QR코드만 촬영하면 모바일 톡 상담으로 자동 연결되며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기기의 위치 ▲번호 ▲오류코드 등 세부 정보가 상담사에게 자동으로 전달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똑똑한 ATM으로 고객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ATM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