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추락헬기 탑승자 6명 중 5명 사망·1명 부상

2018-07-17     강태우 기자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경북 포항에서 군부대 헬기가 추락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48분쯤 포항시 남구 해군 6전단 내부 활주로에 6명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사고로 탑승자 6명 가운데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헬기가 점검 비행을 하던 중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 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마린온’ 항공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