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 들어 첫 열대야… 낮 최고기온 31도↑

2018-07-12     김태현 기자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12일 오전 11시 현재 부산기온은 29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하는 등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지난 11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최고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으로 올해 들어 첫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르고 동래구와 금정구 등 일부 지역은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는 11시를 기해 충청, 전라, 경상 많은 지역에 폭염경보를 예고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 등 건강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