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정뉴타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15일 분양

2018-06-14     유영선 기자
‘신정뉴타운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제공: 삼성물산)

전용면적 59~115㎡ ‘644가구’

19일 특별공급, 20일 청약 접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3층~지상27층 23개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15㎡ 주택형 6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 등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 일대에서 희소성 있는 새 아파트이며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 접근성을 자랑한다.

우선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쉽게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해 신정네거리역을 기준으로 여의도역까지 9개역, 시청역까지 11개역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차량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음. 양천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과도 접근성이 좋으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목동 메디컬 복합센터도 도보생활권 내에 자리한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 20일 1순위 청약 접수 순서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0~12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1차 계약금은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2398만원이다. 전용면적 84㎡짜리 아파트의 경우 7억원 후반에서 8억원 후반대이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이자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배기 아파트”라며 “단지를 향한 관심이 분양 전부터 뜨겁게 이어져 왔던 만큼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