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밖 스위스 2명 노로바이러스 감염… 치료 끝

2018-02-16     남승우 기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스위스 올림픽위원회가 최근 스위스 선수 2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16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스위스 올림픽위원회는 선수 2명이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었다고 이날 발표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마크 아담스 대변인은 감염 선수들과 관련해 “그들은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해당 스위스 선수들이 치료를 받았으며 더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전파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지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